포항시립미술관,‘POMA 다빈치 키즈- 2014 윈터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예술-과학 융합 교육프로그램 ‘POMA 다빈치 키즈 - 2014 윈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POMA 다빈치 키즈 – 2014 윈터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일상의 친숙한 소재를 이용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을 접목한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1일과 22일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무지개 꽃이 피었어요’를 진행한다. 액체의 표면이 수축하여 가능한 작은 면적을 차지하려는 작용인 표면 장력의 원리를 자연의 다양한 현상들을 통해 관찰한 후, 스테인드 글라스 기법을 적용하여,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3일과 24일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잔상, 착시 현상을 통하여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해보는 ‘애니메이션 어렵지 않아요’를 운영한다. 회전판이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양면 그림속의 두 개의 이미지가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는 회전 그림판을 만들어 봄으로써 잔상, 착시 현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잔상 효과의 원리를 이용하여 나만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만들어 본다.
‘POMA 다빈치 키즈’는 왕성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예술과 과학 등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한 지혜로운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창의성 있는 인재를 양성코자 마련된 미술관-과학기관 협력 프로젝트로 포항시립미술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4년간 매해 방학마다 운영되는 POMA 레귤러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및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과학과 미술이라는 쉽게 어울리기 힘든 두 영역의 만남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미술 작품에서 찾아보며, 어린이의 내재된 감성과 미감,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도록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미술 속에 과학이, 과학 속에 아름다움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일상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미술적 표현을 해보는 창의적 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poma.kr)에서 원하는 교육일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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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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