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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신생아 청각선별검사 확대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올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확대 운영 한다.

청각은 오감 중에 가장 먼저 완성되고 가장 늦게 닫히는 감각이다. 특히 영·유아 시기의 청각 자극은 두뇌와 언어 발달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갓 태어난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매년 400명에게 지원했던 청각선별검사쿠폰을 올해는 1,460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보장 가구,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로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쿠폰은 분만 전에 발급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함. 단 중환자실 5일 이상 입원력이 있는 아기는 출산 후 1개월 이내 신청 가능)해 검사하면 된다.

포항시 보건소는 검사 후 이상이 있을 경우 확진검사비 1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선천성 난청아에 대한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수술 등을 관련기관 단체와 연계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등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남구 270-4056, 북구 270-4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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