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 추진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설 연휴기간 중 배출업소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환경관리시설 동파 등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공단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환경 기초시설,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 계도에 나서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기획단속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 | | ⓒ CBN 뉴스 | | 시는 설 연휴동안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보호구역, 공단주변 하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적발된 업체에 대해 사안이 미미한 경우는 현장 지도하고, 폐수 무단방류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유독물 취급위반 등 고의적인 사안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을 통해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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