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대설대비 제설장비 운영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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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5일 북구 양덕동 일원에서 담당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설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장비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설 예비특보 발령 시 염수 사전살포, 적설량에 따른 제설작업 방법에 대해 교육해 제설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기준과 요령을 전달해 예산절감은 물론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했으며, 제설장비의 유지관리,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 고사피해, 차량 부식 등 2차 주민 피해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정기태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 기상 이변으로 자연재난이 대형화 될 것으로 경고 되고 있고, 이번 겨울철은 기온의 변동 폭이 커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수 있다”며 “담당공무원과 도로보수원들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피해 최소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현재 제설장비 177대를 예비특보 발령 때부터 운영해 염수 사전살포는 물론 제설작업에 대응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