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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대중교통 이용 민생탐방" 불편사항 개선논의

-월요일 아침 양덕 버스 차고지에서 출발 시내버스, 택시로 출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20일, 민생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으로 출근하며 대중교통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시장은 이날 새벽, 양덕 시내버스공영차고지를 찾아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운수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은 후 131번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출근길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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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이날 시내버스의 운행시간 준수와 배차간격의 탄력적 운영 등을 건의했고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공무원과 버스업체 측에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책을 당부했다.

죽도시장에서 택시로 갈아타고 청사로 출근한 박 시장은 택시는 ‘시민의 발’이며 그 도시의 얼굴 역할을 하는 만큼 세심하게 살펴 운수종사자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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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시장은 이날 버스업체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며 버스이용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부탁했고 운전자대기실 시설개선 등 운수종사자 복지대책을 업체 측에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4월 시내버스 출근 후 9개월 만에 시내버스 민생체험 등 교통분야 현장을 점검 했으며 포항시는 이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과 공감대 형성, 그리고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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