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불량식품 유통 특별 지도점검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오는 27일까지 설을 앞두고 명절 다소비식품 위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량식품 유통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 3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3개반을 구성해 설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업소와 마트, 백화점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한과류, 약과, 떡류, 두부류, 나물류, 생선 등 제수용식품과 다(茶)류,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식용유지, 벌꿀 등 선물용 식품이다.
시는 기간 동안 제조업소 지도단속, 판매업소 진열, 보존, 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허위․과대광고, 무 표시제품 판매 등을 점검하며 특히 설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조치하고, 무허가(신고) 제품판매 및 유통기한 위․변조 등 고질적 위반 업소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포항시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해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취급요령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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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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