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과 연계한 ‘2014년 정신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정신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중증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만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주 14시간, 월 56시간 동안 참여하게 된다.
참여하는 인원은 남구 5명, 북구 4명으로 환경미화활동과 센터 내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며 올해 최저시간급 5,210원을 지급받게 된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취업을 하는데 있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에 더욱 힘을 쓰겠다”며 “정신장애인들이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근로시간 이외에도 아크릴 수세미, 아로마비누 만들기 및 정보화교육 등 직업 재활훈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립능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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