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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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거주하는 자로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본인의 신청에 의해 건강상담과 진료일정 및 진료누락 안내 등 지속적인 개인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 시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을 월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 보건소는 보건소 상설 교육장과 이동 교육장을 운영하고, 병의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의료기관 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서비스와 대상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남구 270-4044, 북구 270-42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