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1월 21일(화) 나노융합기술원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나노융합기술원은 경북도 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년 연속 전국 최고 취업률을 달성하여 나노기술 분야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6개월간의 연수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나노기술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나노기술 관련 기업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사업이 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상북도 교육청, 포항시, 참여기업들과 지난 2012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에게 최첨단 장비교육 및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나노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사업이 시작 되었다.
도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0명(상반기 30명, 하반기 3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연수생은 총 6개월 과정 중 2개월은 이론교육 및 기초실습, 4개월은 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노융합기술원 내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의 집중실습을 이수한다.
2012년도에는 60명의 도내 특성화고 학생 전원이 100% 취업했으며, 2013년도는 대학진학 2명을 제외한 58명이 100% 취업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재직자 대상인 재교육사업(4Ever-NT School)을 통해 2013년도 연인원 320명이 15개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2014년도는 연인원 480명을 대상으로 20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재직자 직무능력 및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나노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하여 학부, 대학원생 대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기술교육 및 특성평가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으며 고교졸업 후 대학진학의 단선적 진로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를 반영한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중심의 직업교육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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