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공무원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온누리상품권" 홍보 앞장
- 직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상품권 3억원 지급 - 시민과 외지방문객 전통시장으로 유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최근 대규모 유통업체의 진입, 유통구조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설을 앞두고 물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포항시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특히 22일 올해 처음으로 직원들 개개인의 복지포인트를 차감해 3억여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여 설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고, 기관단체, 기업체, 자생단체 등에도 온누리상품권 구입 유도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설 명절을 계기로 많은 시민과 외지방문객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산광역시 동구청 시의원들의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 경북지역 주민단체에서 요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포항운하 관람 후 크루즈를 타고 죽도시장에서 장보기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또 포스코 보건그룹이 큰동해시장에서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구매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및 대구은행, 기업은행에서 구매 가능하고 개인이 구매할 경우에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3%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전국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다.
이점식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이용객 유치를 위한 포항운하와 연계한 죽도시장 장보기 러브투어 및 테마관광열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하겠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온누리상품권” 애용으로 물가급등으로 침체된 설명절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2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