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중국발 미세먼지 예방 위한 홍보상황실 가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2일 설 연휴 기간에 중국발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홍보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국 발 미세먼지는 중국 북동부 공업지역에서 석탄을 연료와 난방용으로 사용한 관계로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동진을 계속해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미세먼지(PM10)로 인한 스모그 현상이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국 발 미세먼지(PM10)가 포항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민에게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하기 위해 중국 발 미세먼지 홍보 상황실을 가동할 방침이다.
환경부에서 2014년 1월 1일부터 미세먼지 예보제 및 취약계층 문자서비스가 시행되고 있고 설 연휴에도 중국발 미세먼지 홍보 상황실을 가동한다.
포항시 도시대기 측정망인 죽도동측정소 등 5개소 측정된 자료를 이용하여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농도인 나쁨(121 ~ 200㎍/㎥․일)이상 시 시민의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미세먼지 시민행동요령 문자서비스와 방송국,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기익 포항시 환경위생과장은 “중국발 미세먼지 발생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하실 때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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