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심의․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위원회(위원장 복덕규)를 개최하고 올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심의․선정했다.
포항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13일까지 2014년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14개의 기관, 단체에서 보건복지부 권장사업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CCTV 상시관제사업을 비롯 스쿨존 지원사업, 생태 및 전통체험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 59개의 사업이 접수됐다.
위원회 심의 결과 각 기관에서 제출한 모든 사업이 사회적 유용성이 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며, 공익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인정받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각 수행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이 완료되면 사업단별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건강한 어르신은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그리고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를 준비하여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내달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하면 2월 11일까지 기관별로 선정을 완료하게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2월중에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자긍심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2월말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는 작년보다 14억 8,900만원이 증가된 총 109억 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000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한다.
또, 보다 많은 노인에게 오랜 기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일자리사업을 확대 제공하고 사회공헌형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직무표준을 통한 근무활동을 강화하고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베이비 붐 세대의 전격적인 유입을 위한 교육형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목표대비 102% 초과달성한 8,146명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노인인구대비 최대 노인일자리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포항시 노인일자리는 1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형 일자리의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단위사업으로 어르신들 건강증진과 고독고 해결, 취약계층 돌봄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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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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