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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 명절 안전예방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본격적인 동절기와 설 명절을 맞아 22일 북부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보내기’ 및 혹한기 대설에 따른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을 위한 안전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포항시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제21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포항북부소방서, 북부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해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은 북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건강한 명절나기, 응급처치, 화재 시 대처,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를 배부하고, 소방로 확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포항북부소방서, 한국가스 및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노후화된 가스ㆍ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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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공연장, 숙박시설, 여객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포항북부소방서,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네마, CGV북포항점 등 공연시설 4개소, 필로스호텔 등 숙박시설 4개소, 종합여객시설 1개소, 이마트포항점ㆍ홈플러스 죽도점 등 판매시설 29개소 등 총 38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또, 비상구 유도등, 피난․소화통로 확보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정상작동 확인 등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취약지인 재래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관리부서별 책임 점검제를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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