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금연클리닉 9년 운영 결과 우수
- 9년간 2만여명 금연클리닉 상담
-그 중 43%가 6개월간 금연 성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3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실천 유도와 흡연율 감소를 위해 2005년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9년간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북구 관내 시민은 19,699명이며, 그 중 43.18%인 8,507명이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록자 연령은 30대가 25.9%로 가장 많고 4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고, 금연클리닉 이용자의 흡연기간은 10년, 20년이 28.6%로 가장 많았고 1일 평균 흡연량은 11개비~20개비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등록자의 첫 흡연 연령은 20대 57%, 10대 34.7%로 첫 흡연은 청소년 시기나 대학생, 군시절 처음으로 담배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직업 분포는 판매업 종사자가 16.3%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사무종사자 14.9%, 무직 13.5%순으로 나타났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100세 시대 포항시민 건강을 위해 양질의 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으로 질병 및 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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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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