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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감사․나눔․배려․봉사" 제2의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식 개최

- 24일, 제2의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식 열어
- 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 ‘동해면’ 최우수단체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이 새마을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킨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봉덕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문고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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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감사, 나눔, 배려, 봉사’의 실천덕목을 포함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재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천방향을 ‘포항운하에 흐르는 새마을정신’과 ‘KTX타고 달리는 제2새마을 운동’으로 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도시 포항,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봉사정신으로 함께하는 지구촌건설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성화점화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설날을 맞이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불우한 이웃과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과 떡국을 전달,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운하의 통수와 올해 연말 KTX 직결노선의 개통으로 포항도 수도권과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역동적인 창조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사회혁신운동이나 의식개혁운동이 아닌 감사, 나눔, 배려, 봉사의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발전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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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전 행사로 진행된 2013년 새마을운동 읍면동 평가에는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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