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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관내고등학생 일본 조에츠시에서 홈스테이 체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6일
↑↑ 청소년 홈스테이(조에츠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 사업’을 통해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국제 마인드 향상은 물론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조에츠(上越)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홈스테이 참가 대상자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남녀 학생 22명으로 평소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선발됐다.

조에츠시에 도착한 학생들은 조에츠 시민플라자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후, 각 호스트패밀리 집으로 가서 홈스테이를 하고 일본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 둘째 날, 조에츠시 소재 타카다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타카다 고등학교 학생들과 그룹으로 나눠 수업에 참여하고 스포츠 게임으로 친분을 쌓았다. 이후, 조에츠 시내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중앙고등학교 2학년 김민섭 학생은 “평소 일본어에 관심이 많아 홈스테이를 신청을 했는데 눈의 도시인 조에츠시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얻을 수가 있어 좋았고, 국제교류가 활발한 포항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포항시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학생교류를 통한 홈스테이 사업은 해외 주요도시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또한 글로벌 포항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내년에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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