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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송라보건지소 최원섭 공중보건의 감사장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라보건지소 최원섭 공중보건의가 24일 경상북도 내 25개 시군구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수여되는 ‘2013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장 감사장을 받았다.

최원섭 공중보건의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인식개선과 건강향상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보건교육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열어 공중보건의가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교재를 준비하는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의가 고혈압·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전반에 대한 최신 질환관리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진료 및 상담업무, 학교 순회 질병예방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깊이 있는 강의와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보건의는 병역의무를 마치지 아니한 의사들이 병역의무를 대신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농어촌 의료공백을 메우며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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