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저탄소 명절 보내기"환경위한 다섯가지 약속" 서명행사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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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죽도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시장상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의미 있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탄소 명절(설날)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환경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 서명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와 자연사랑연합포항지회 회원, 대구은행과 농협직원 및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저탄소 명절보내기’, ‘친환경 운전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저탄소 생활실천법이 적힌 세배봉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녕하세요! 저탄소명절 복을 나누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환경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 서명 행사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시는 ‘저탄소 명절(설날)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으로 △대중교통으로 편하고 빠르게 △명절선물도 친환경으로 명절음식 먹을 만큼 적당히, 따뜻한 온(溫)맵시로, 플러그 뽑기로 생활비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등 저탄소 생활실천 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 운전수칙으로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급출발, 급가속, 금감속 하지 않기, 경제속도(60~80km) 준수, 신호대기 시 기어는 중립으로, 트렁크를 비우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친환경자동차 선택 등의 내용을 당부했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시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SNS 등에도 게재해 시민들이 건강한 저탄소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