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조상점)가 3일 ‘자동차번호선택 양면모니터’를 등록창구에 설치해 민원인의 자동차번호 선택이 편리해 졌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차번호선택 양면모니터’는 2010년도에 3대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민원인들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신뢰도도 제고되어 올해 3대를 추가 설치해 등록창구 6개소 모두 양면모니터를 갖추게 됐다.
‘자동차번호선택 양면모니터’는 자동차등록번호 선택 시 자동차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부여되는 10개의 번호를 신청인이 양면모니터를 통해 차량등록사업소 담당자와 마주보며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또 대기 중에는 ‘자동차번호선택 양면모니터’를 통해 시정홍보 동영상도 제공된다.
김 소라(41세, 용흥동) 씨는 “자동차등록번호를 고를 때 종이에 프린터 된 리스트를 보고 선택했는데 이젠 모니터를 보고 편리하게 고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12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230,915대 전년 동기 225,261대에 비해 5,654대(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급증하는 차량등록의 신속한 민원처리 및 부족한 인력보충을 위해 시청소속 5.6급 공무원 가족 배우자로 구성된 민원자원봉사자 20명이 2인1조씩 매일 차량등록사업소에 출근해 차량등록업무 안내,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인 대기시간을 줄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