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매달 5일 5감사 엽서쓰기(5·5day) 전 직원 참여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포항시 전직원 5감사 엽서쓰기로 행복문화 선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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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매달 5일 5감사 엽서쓰기(5·5day) 날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가족을 비롯한 모든 감사한 사람들에게 감사엽서를 보내기로 했다.
5감사엽서는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존경, 동료와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서 감사해야 할 일들에 대한 내용을 쓰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 2년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5일 5감사 엽서쓰기(5·5day) 좋은 날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이제는 자연스럽게 감사를 쓰고, 표현하고, 실천하는 감사운동의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올해는 직원들을 비롯하여 직장, 단체, 기업체로 감사운동을 컨설팅 지원하여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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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만과 박은정 주무관은 “처음에는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쑥스럽기도 하고요. 그런데 감사연수를 받고 자주 표현하는 것이 숙달이 되다보니 내 주변이 많이 행복해 진 것 같다.”라고 했다.
박승호 시장은 “지금까지 감사운동을 하면서 못하는 직원들에게 패널티를 준적이 없다. 반대로 행복한 직장,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줬다.”며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가 대한민국을 국민행복 시대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감사운동은 멈출 수 없는 나의 신념이다.”라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5감사 엽서쓰기를 비롯하여 감사편지 쓰기 우수자에게 매분기별로 모범공무원 선정과 해외 연수 특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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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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