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일 포스코대교 및 포스코로 일원에서 출근시간을 이용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제대로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매! 조기검진으로 행복한 노후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현수막을 이용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의료비지원에 대한 사항을 소개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치매를 인식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무료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치매선별검사(MMSE-DS)를 한 뒤 유소견자는 협약병원인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선린병원, 성모병원에 의뢰해 무료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약제비 및 진료비 등을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남구 270-4074/4094, 북구 270-4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