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포항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9일
↑↑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인덕경로당)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2012년)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99.2명으로 청장년층 260.1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포항시 노인자살예방 실태조사 결과(2013년) 조사에 참여한 27.5%의 어르신들이 경증우울로 우울감이 높을수록 자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이에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일 인덕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자살예방교육(happy together), 청장년층 자살예방교육(happy things), 노년기 자살예방교육(happy life)을 계획해 실시한다.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우울증 및 자살생각척도를 이용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입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자살예방교육과 더불어 자가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9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