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최근 폭설에 따른 결빙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학생, 시민, 가족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폭설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발적 참여가 중요함에 따라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 개설된 창구를 이용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12일부터 상황 해제시까지 해당 읍면동이나 시내 중심가에 배치해 눈 치우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 동네 눈 치우기’에 참여하는 학생(시민)들에게는 최대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할 계획이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큰 도로변은 시 차원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골목길 등은 일일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봉사, 배려의 성숙된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원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248-874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