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폭설 미담수범 사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3일
↑↑ 중앙동_풍물패_간식_제공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12일 중앙동 풍물회는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고생하는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간식(떡)을 제공함.

↑↑ 양학동_자유총연맹
ⓒ CBN 뉴스
12일 양학동 자유총연맹에서는 회원 전체가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함.

↑↑ 육군7516부대_제설작업
ⓒ CBN 뉴스
11일, 12일 이틀간 육군 제7516부대 3대대(대대장 중령 정구환) 부대원 70명은 죽장면 상옥리 배빗재 독가촌 김칠용 씨 댁 등 폭설로 인해 제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일일이 진출입로를 내줘 주민들에게 희망을 줌.

흥해읍 이장협의회(회장 이기형) 회장단에서는 지난 9일밤 폭설대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밤샘 근무에 필요한 간식을 전달함.

흥해읍 푸른포항21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현규)는 12일 행정기관의 제설작업이 미치지 못하는 아파트단지 및 자연부락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실시해 어르신들과 노약자에게 안전한 보행길을 확보했으며 폭설 기간 동안 이른 새벽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어르신들이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소재지 및 자연부락 마을안길, 이면도로에 대해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2대를 동원 제설작업에 동참함.

흥해읍 매산리에 거주하는 한종호 씨는 아이들이 다니는 인도 빙판길에는 모래를 뿌리고, 눈이 쌓여 시야확보가 잘 안 되는 건널목은 트랙터로 말끔히 치우는 등 자발적으로 수년 째 제설작업을 해오고 있음.

청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폭설로 인해 관내 소재지 도로가 결빙, 소통에 큰 지장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제설장비(트랙터 5 대) 및 회원 20여명을 동원 하여 청하시장 장터 및 청하면소재지 삼거리 등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함.

덕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홍연, 70세) 주택이 폭설로 인해 지붕에 쌓인 눈으로 붕괴될 위험에 처하자 청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신속하게 지원을 통하여 주택 지붕 및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붕괴를 막음.

↑↑ 양학동_지역자원봉사대_제설작업
ⓒ CBN 뉴스
13일 양학동 지역자원봉사대 70여명이 양학중학교~이마트 구간의 제설작업에 참여함.

↑↑ 양학동_통장협의회_제설작업
ⓒ CBN 뉴스
양학동 통장협의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양학동 주요 제설 구간(5개소)에 ‘자율제설단’을 구성하여 제설작업에 참여함.

↑↑ 용흥동_새마을부녀회_음식_제공
ⓒ CBN 뉴스
용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옥)는 12일 군병력 등 폭설피해복구 작업참여자 2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하여 추위를 녹이는 한편 주민 참여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귀감이 됨.

※ 중앙동 직원 비상근무 응소 중 부상
중앙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9급 이나영(85년생, 2013.12.2 신규임용) 씨는 13일 05:50분 대설주의보 발효 전 직원 비상근무에 따른 비상응소를 위해 출근 중 06:13경 눈길에 미끄러져 양쪽 발목이 골절되어 현재 포항선린병원에서 치료 중. (부상정도 : 양쪽발목 골절 및 발뒤꿈치 파열로 전치 12주 치료 요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