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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주역배우 이태원 포항시 홍보대사 위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한국창작뮤지컬의 대명사로 이름난 ‘명성황후’의 주역배우 이태원을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마친후 포항시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뮤지컬 배우 이태원(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은 1995년 명성황후가 처음 세상에 나올 때부터 ‘명성황후’ 역을 맡아 열연을 다해왔다.

‘명성황후’를 연출하고 제작한 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 윤호진이 당시 명성황후 역 캐스팅을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태원이 직접 윤호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명성황후 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만큼 이태원은 도전정신이 강하고 열정이 많은 배우며, 여리고 우유부단한 여성이미지를 탈피하고 강렬하고 결단력 있으며 애국심이 강한 조선시대 국모의 이미지를 충분히 소화해냈다.

이태원씨는 "철강 도시에서 문화예술의 도시이미지로 변모되고 있는 포항의 남다른 매력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태원은 1966년 서울 출생으로, 줄리어드 음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LA오베이션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로 임명되었고, 뮤지컬 ‘명성황후’와 ‘왕과 나’ 등에 출연하여 브로드웨이 공연, 웨스트엔드 등지에서 해외 순회공연을 하는 등 맹활약을 해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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