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착한가격 모범업소 인센티브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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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착한가격(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물가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46, 이미용업 35, 목욕업 8, 세탁업 1개 등 총 90개 업소로 2011년 도입 이후 위생과 청결에 대한 질 높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2014년 지정 및 정비 기준을 강화하고 인센티브 기준을 마련했다.

모범업소로 지정받게 되면 금융ㆍ행정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표찰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알려주게 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정비 기준 강화에 따라 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중으로 일제 점검을 통해 기준 이하의 평가를 받을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이점식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