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로수 1,629본 전정작업 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9일
|  | | ↑↑ 지난해 가로수전정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가로공간 창출을 위해 시가지 일원의 양버즘나무(플라타나스) 가로수 1,629본 전정작업에 들어간다.
시는 작업에 따른 차량통행 지장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포스코대로 양버즘나무 전정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전정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대로, 중앙로, 용당로 등 3개 노선은 지난해 간판가림이나 빛가림, 낙엽 등 민원이 100여건이 접수 되는 등 주민과 보행자의 불편을 많이 초래했던 곳으로 이번 가로수 전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 CBN 뉴스 | | 김중근 포항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전정은 포항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선보이고 가로수 관련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하며, 도로교통 방해, 차선 정체 등의 시민불편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전정이란, 나무의 겉모양을 고르게 하고 세부의 가지를 솎아 주거나 잘라 내는 경우를 말하며, 나무의 수형을 조절하고 생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목의 생육이 정지된 휴면기에 실시하는 겨울철 전정은 수목의 생육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수형 조절의 효과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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