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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0일
↑↑ 강판지붕으로 교체된 후 모습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5억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 개발기 때 많이 사용 됐으며 시 전체 슬레이트 건축물은 15,000여동으로 이 중 금번 조사 대상인 주택은 11,000여동이다.

시는 주거용 주택 및 부속 건물에 대해 한국환경공단과 위․ 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철거는 150동, 가구당 최대 288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2동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와형 검정색 강판 지붕으로 개량 사업을 한다.

이와 별도로 포스코,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기아대책(NGO)에서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30동에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여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철거 및 지붕 개량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건축물관리대장 등에 등재된 주거용 건물로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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