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2014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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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누리카드 사업설명회

[이재영 기자]=포항시는 19일 소회의실에서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담당자 및 청년공공근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 경북지역 주관처인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업내용과 운영시스템 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오는 24일부터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음반, 도서 구입 지원, 국내여행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세대카드 1매 발급(연간10만원), 가구내 청소년(만6~19세) 및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개인카드(연간5만원)를 발급하는 카드사업과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대상자 위해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는 기획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까지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 3개 분야로 각각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하나로 통합됐다”며 “발급이 차질 없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