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도로명주소 사용 현장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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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회사 도로명주소 사용 현장점검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시는 도로명주소를 최일선에서 다루고 있는 택배 배달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24일 흥해읍에 위치한 로젠택배를 방문해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지번별 조서와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을 나눠주며 현장 택배 배달원들을 격려했으며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송체계를 갖춰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포항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오기로 인한 배송지연이나 오 배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도로명주소 E-Book을 구축(포항시도로명주소안내지도, 도로명유래집)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검색하고 길을 찾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