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정신장애인 눈높이 경제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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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5일 센터등록회원과 정신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의식을 심어주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마련된 것으로 한국소비자연맹 소속 양순남 강사가 ‘합리적인 소비자’라는 주제로 신용사회에서의 건전한 소비활동,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저축하는 습관 등의 내용을 정신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의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의 손상된 심리․사회적 기능향상을 위해 직업재활, 음악치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