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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산농협,한우개량사업소 임신우 첫 분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축산농협은 26일 오전 북구 기계면 소재 가축시장에서 한우개량사업소의 임신우 첫 공개 분양행사를 가졌다.

이날 첫 분양 행사에는 국회 이병석 부의장, 경상북도 축산경영과 우선창 과장 및 축산 관계자, 포항시의회 한진욱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포항시 축산과 이상석 과장 및 관계자,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 정용석 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 고령축산물 공판장 김인대 장장, 농협사료 울산지사 곽민섭 지사장, 지역 축산단체장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지역 축산농민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포항축산농협 이외준 조합장은 “포항축산농협의 한우개량사업소는 2012년 11월 준공이후, 201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등록우 경매시장에서 국내최고 수준의 우량 한우만을 엄선하여 구입하여, 현재 426두의 우량한우를 사육하고 있다”고 하며, 그 중 지난해 6월부터 맞춤형 인공수정 절차를 거쳐 임신된 임신우 50두를 대상으로 첫 분양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임신우 중 DNA 검사결과와 자손의 육종가 분석결과 98점이상인 초우량 한우 8두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 CBN 뉴스
또한, 이 조합장은 “한우개량사업소의 첫 분양을 통해 국내의 체계적인 암소능력 개량을 틀을 마련할 수 있으며, 더불어 송아지 수급조절 및 한우 고급육 생산체계 확립을 통한 지역 축산농민의 소득증대 향상과, 나아가 지역 축산업의 성장으로 파생되어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날 분양 및 공개입찰에서는 400여명의 축산농민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분양추첨에 의한 42두의 평균 분양가는 2,968,000원, 최고 등급의 초우량 한우 8두의 평균사정가 3,200,000원 대비 평균 낙찰가 5,723,750원, 최고낙찰가 6,120,000원으로 낙찰되었다.

한편, 포항축산농협의 한우개량사업소 임신우 분양은 임신우의 경제형질 분석과 혈통에 의한 자손 육종가 분석 등을 거쳐 매월 11일 기계 가축시장에서 개최되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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