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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署, 교비 횡령 및 취업사기 대학 교직원 구속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금년도 5월 5일학교사업비 3억5천만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하고, 항운노조취업 등의 명목으로 4억500만 원을 가로챈 포항 某대학 ◦◦팀장 신◦◦(53세)를 업무상횡령, 사기 혐의로 구속 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산학협력 부서의 자금관리를 담당하면서,작년 8월∼10월말까지 3개월간 법인카드로 유흥비를 결제하고, 공금을 개인계좌로 이체하여 3억5천만 원 상당을 횡령하였고,

자신의 직위를 과시하며 작년 9월부터 금년 2월말까지 항운노조 취업, 공사수주 알선 등의 명목으로 피해자 10명에게 4억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공범유무 및 추가 피해자에 대한 여죄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직난이 심화됨에 따라 일자리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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