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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림청 주요인사 소나무재선충병 현장 점검

- 동해안의 지역적 요지로 반드시 지켜야 할 곳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7일
↑↑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이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3일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이 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 저지를 위한 관계자 회의 및 방제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방제지 현장을 방문 후 “영덕군은 전국 최대 재선충 발생지중 한곳인 포항(1급, 극심)과 연접해 있고 전국 최대의 산송이 생산지이며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으로 가는 연결 길목에 있어 완벽 차단하여야 할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며 재선충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에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 2015년 1월에 신원섭 산림청장의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서 영덕이 동해안의 재선충 방제 및 확산 저지를 위한 지역적 요지로써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현재 영덕군은 재선충 발생지역 2km 반경의 30개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매개충 활동기를 고려하여 금년 2월말까지 155ha의 지역의 소나무에 예방주사를 했으며 고사목 551본을 방제처리했다.

  영덕군 산림관계자는 “항공 및 지상약제, 피해고사목 제거 및 전수조사와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매개충 서식처 제거사업, 페로몬 트랩 설치 등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선충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출금지구역내 소나무류 이동금지와 소나무를 화목으로 반출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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