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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국민중심' 교통사고 조사로 개선

-교통사고와 관련된 조사를 받을 때 조사날짜를 사전예약 가능-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2일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장 김치원)은 오는 13일부터 교통사고와 관련된 조사를 받을 때 조사날짜를 예약하는 ‘국민중심’ 교통조사로 절차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교통사고나 음주․무면허로 단속된 경우, 당사자가 조사받기를 원하는 날짜를 인터넷을 이용, 예약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국민의 편의를 위한 조사 방식으로 바꾸어 시행한다.

 교통조사 예약시스템은 인터넷 이파인(eFINE, 교통범칙금인터넷 납부 교통조사예약 시스템)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 가능하며 자신의 사건담당 조사관 및 조사 가능일을 조회, 예약신청(변경도 가능)하면 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경우, 해당경찰서 교통조사계로 전화 하여 구두로도 예약신청·변경이 가능하다.

 그동안 교통사고 조사 날짜를 조사관의 일정에 맞추어 정하였으나, 지난 해 11월 6일에 상주경찰서를 첫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는 포항북부경찰서 등 7개 경찰서에 확대 시범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628명의 민원인이 예약조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앞으로 교통조사 예약시스템이 전 경찰서에 실시되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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