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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월대보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시민 안전 책임진다!

- 많은 인파 몰리는 정월대보름 각종 행사·축제 선제적 시민 안전 점검 나서 -
- 26일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로 안전대책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 -
-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 조치 등 분야별 현장 맞춤 안전관리계획 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2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6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선제적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보건소와 행사주관 단체 등이 참여해 정월대보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달집태우기, 전통 민속놀이 등 정월대보름에 열릴 각종 행사에 대한 계획과 부대행사의 적정성, 구조와 구급, 가스, 전기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살피는 한편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나 다중밀집 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최근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와 시설에 대한 안전 대비를 특별히 강화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경우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또는 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 사용 시에는 축제 장소·시설 등을 관리하는 사람 및 관리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배치, 비상시 대응 요령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설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사고 취약 시설에 대해 전문가가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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