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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노벨 과학상'을 꿈꾸다

사이언스 시티 페스티벌, 시민 1만명 참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2일
ⓒ CBN 기독교방송
포항시민이 1만여명이 국내 최초 노벨상수상자 배출과 포스코와 같은 기업 배출을 기원하며 첨단과학과 소통했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스텍은 29일 포스텍내 포스코 국제관 앞 광장에서 5천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포항사이언스 시티 페스티벌을 열어 과학과 소통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포스텍 세계대학 평가 28위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포항의 첨단 과학인프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첨단과학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시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 축제.

기념식은 사이언스 시티를 만들어가는 주역들이 지곡동 일대를 포항 사이언스 파크데이로 선포하는 선포식에서 절정에 달했다.

백성기 포스텍총장이 “대한민국 최초,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포스텍”이라고 외쳤고 최인준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 포스코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배출하는 포항테크노파크”를 약속했다.

피터풀테 아태물리센터소장이 “다음세대 과학지도자 배출하는 아태물리센터”를 공언했으며 이상구포항시의회의장은 “세계적인 철강산업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거듭하는 글로벌포항”을, 박승호포항시장은 “이 모든 꿈과 희망을 담아 소중한 꿈을 가진 이날을 포항사이언스파크데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8일과 29일에는 포항테크노밸리 투어가 펼쳐져 6천여명의 시민들이 포항지능로송연구와 방사광가속기 등 포항에 있는 7개 첨단과학시설을 견학한 뒤 포항시의 우수한 첨단과학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포항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편 사이언스 시티 페스티벌에서는 및 과학동아리가 공기로 플라스틱 접시를 깨는 공기대포와 생수통 로케 시연을 보여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인기그룹 씨앤블루, 시크릿 등이 출연해 흥을 돋웠으며 특산물 홍보부스에서는 포항의 브랜드 막걸리 ‘영일만친구’가 인기를 끌었다.

또 생활과학교실이 운영하는 ‘과학부스’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몰려 생활 주변에 있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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