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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요업무계획 보고

- 투자유치 10조를 향한 대기업 집중타켓으로 지역경제활성화
- 포항운하. KTX 개통과 연계한 기업유치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 포항형 복지허브사업 추진-장애인 일자리 2,000개, 어르신 일자리 1만개 창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10일
ⓒ CBN 뉴스
지난 7일에 이어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포항시 경제산업국, 복지환경국,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박승호 포항시장 주재로 이뤄졌다.



이날 주요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산업국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중․장년 및 여성취업기회 확대 △지역산업 맟춤형 인력양성 △교대근무제 개편 일자리 나누기(임금50%)지원 근로자 Plus One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10조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투자유치 정보 타깃 선정 집중 세일즈 △권역별 투자마케팅 추진 △KTX 직결노선 개통연계 호텔 비즈니스사업 유치 △창조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포항 블루밸리, 민간개발 일반산업단지 전략적 추진 등 다양한 시책들이 보고됐다.



또한 복지환경국에서는 읍․면 거점형 희망복지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포항형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올해 1,500개에서 내년에는 2,000개로 늘리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확충하며, 어르신 행복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여 실질적인 어르신 보호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 성․가정 학교폭력 Zero화, 여성인적 자원개발 및 일자리 창출,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싱겁게 먹기 실천운동,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등 음식문화 선진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계․기북․흥해 등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학교급식을 통한 수도권 공략, 항공방재 직파재배확대 등 생력재배기술보급, RPC시설 개선 및 DSC시설 확대로 저장가공시설 현대화, 사과, 토마토, 산딸기 등 특화작목 육성, 시설농업에 다겹보온커튼, 폐열이용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지열이용 파프리카 수출단지 조성,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해외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로 생산비를 안정화하기로 했으며, 축사시설현대화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FTA체결에 대비한 농어촌의 다양한 대책들을 보고하였다.



한편 이날 보고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각종 시책들을 보고에만 그치지 말고, 필요 시 타 도시를 벤치마킹하는 등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안전한 먹거리 등에 맞춘 창조적 아이디어로 철강산업도시 이미지에서 포항운하 개통, KTX 직결선 개통으로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융합과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해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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