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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수기 소형항공기 취항식 열려

포항과 여수간 소형항공기 취항식이 28일 오후1시30분 포항공항에서 개최됐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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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여수간 소형항공기 취항식이 28일 오후1시30분 포항공항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항식은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최영우 상공회의소 회장, 이창선 부산지방항공청 포항출장소장, 권순구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등 포항시 각급 기관장․단체장 등 12명은 이날 취항하는 소형항공기를 시승하고 여수공항에 도착, 김충석 여수시장 등 관계자의 환영을 받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과 여수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 만큼 양 도시 간에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세계적인 축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김충석 여수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포항-여수간 노선은 (주)에버그린에어의 L410(19석)기종으로 1일 2회(월~금)운항되며, 비행시간은 40~50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이달말까지는 4만860원(편도)이며 내달 4월1일부터는 8만9천8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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