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12:4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일반

中․日 문화예술 불빛축제서 춤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4일
ⓒ CBN 기독교방송
중국 국가차원의 최초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광동성 잔장시의 문차용사예술단이 오는 28일에서31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불빛축제가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으로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번 국제불빛축제에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잔장시와 일본 후쿠야마시 소재 유명 문화공연단이 개막식은 물론 거리퍼레이드에도 참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7월29일 전야제 행사와 7월30일 개막식에서 중국 광동성 잔장시의 문차용사예술단은 사자들이 높은 군무를 추며 태평성대를 노래하는 사자춤 공연과 경기 용춤 ‘남해교룡관장홍’ 공연을 선보인다.



중국 광동성 잔장시의 문차용사예술단은 수백 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팀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참가한 것을 비롯 프랑스, 호주, 파나마 등에서 수 많은 해외공연을 했다.



이 예술단은 현재 중국 국가차원의 최초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제7회 중국 민간문예 ‘산화상’ 을 비롯하여 수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일본 후쿠야마시 빙고 바라바라 요사코이 예술단은 불빛축제 퍼레이드와 개막식에서 ‘요사코이 나루코 춤’을 참석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청소년부터 노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 팀으로 히로시마현 ‘플러워축제’, 코치현의 ‘요사코이 전국대회’ 등에 출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으며, 전통복장과 대형 깃발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파워 넘치는 군무를 보여준다.



도병술 국제교류담당은 “이번 공연은 박승호 시장이 해외 자매도시 시장들과 면담시 직접 요청하여 성사된 것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불빛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4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