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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해병대 혹서기 한마음 전국 마라톤대회 ‘팡파르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13일
ⓒ CBN 기독교방송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대축제인 제9회 8.15 포항 오천해병대 혹서기 한마음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8월15일 오전 7시 포항 제 1사단 해병대 전투연병장에서 열린다.

대경일보(사장 우성대)가 주최하고 해병대 50회 마라톤 클럽(회장 백성재)이 주관하며 포항시․오천체육회․오천농협․오천신협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찾아온 시민 1,200여명이 참가해 풀,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여 명실

상부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를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기록방식은 출발지점을 지나는 순간부터 계측하는 넷타임(net time)방식으로, 참가자

들은 반드시 배부 받은 칩을 부착해야 한다.

종목별 코스를 살펴보면 풀코스는 사단 1바퀴→용산삼거리 왕복→수녀원→갈평 저수지→흥게령 왕복하게 되며, 하프코스는 사단1바퀴→용산삼거리 왕복, 5km 및 10km

코스는 1사단 영내를 돌게 된다.

각 종목별 입상자(1~5위)에게는 상장 및 기념품 또는 지역 특산품이 주어지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완주 메달과 타올이 제공되며, 또한 대회 코스마다 마련된 급수 대에는

선수 보호를 위해 음료와 간식 등을 준비 마라토너들의 성적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경일보 우성대 사장은‘혹서기 전국 마라톤 대회는’ 광복절을 즈음하여 고려 왕조

충신 정 몽주 선생이 태어난 충절의 고장인 포항 오천에서 열리는 화합의 자리라며

“이번 대회에 전국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화합의 한 마당으로 승화되고, 동

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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