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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24일
ⓒ CBN 기독교방송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이 26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스페인 수교 6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양국의 전통 민요를 연주함으로써 백의민족인 한국의 ‘순수성’과 스페인의 열정을 조화시킨 극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CBN 기독교방송




한국인 임재식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스페인과 유럽에서 우리 민요와 노래를 전파하고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임 지휘자가 50년 역사를 가진 정상급 합창단인 RTVE(스페인 국영 TV․라디오) 합창단원 80명 중 25명을 선발해 1999년 창단, 이후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많은 공연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비둘기의 노래’, ‘안달루시아민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등 스페인민요와 오페라 아리아, 2부에서는 ‘별’, ‘바위고개’, ‘몽금포타령’, ‘보리밭’ 등 한국 민요와 가곡으로 이루어진다.



임 지휘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고등음악원을 수석 졸업했고, 후안 에스테반에게 지휘를 사사받았다. 이후 비아 마드리드 합창단 상임지휘자, 스페인 마라 플로레스 합창단 지휘자, 스페인 국영방송 합창단 테너 파트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케스트라 까밀라 밀레니엄, 마드리드 악사협회 합창단 지휘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문의는 272-3032로 하면 된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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