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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오는 4일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개최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1일
↑↑ 지난해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포항시는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만인당에서 ‘2015 행복한가게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

행복한가게 나눔 장터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해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자원순환의 장이자 나눔의 장으로, 올해는 ‘Recycling up & Creative pohang’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 등 4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나눔장터는 의류, 생필품, 장난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부대행사로 명사 애장품 경매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이 협찬한 생수와 대구은행, 농협에서 지원한 장바구니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 및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검은돌장어 탕수육, 모리국수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최규진 청소과장은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며 “판매 수익금 전액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수익금 중 2천만 원은 저소득층 쌀 지원에 쓰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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