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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변화된 소비 트렌드 ‘E-커머스’활성화로 농특산물 매출 증대 견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따른 E-커머스 추진 활성화로 올해 상반기 포항마켓 입점업체 매출액이 25억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E-커머스 매출액 중 포항마켓, 우체국, 도 사이소 등 제휴 쇼핑몰에서는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2억에 비해 100%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엔데믹으로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이다.

특히, ‘포항마켓’ 입점업체의 매출 증대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의 질 향상,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 진행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월요 특가, 월별 테마 이벤트, 구매 적립쿠폰,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이벤트와 모바일 포항사랑카드 결제시스템 구축, 모바일 광고, 온라인 명품브랜드관 구축,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상품 개발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차별화된 이벤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가 및 가공식품업소 100개소가 입점해 1,2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농산물 판매 촉진, 판로 개척을 위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품 40% 할인 프로모션과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 대형 쇼핑몰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년도 포항마켓의 리뉴얼 작업과 메타버스 포항마켓 홍보관 운영, 도 사이소 몰과의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포항마켓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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