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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추진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2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29일 북구 기북면 탑정 1,2리를 시작으로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기북면 건강위원회와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함께 하는 주민주도형 맞춤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총 3회기로 나누어 △마음건강상태 체크하기 △우울증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실시 △긍정적인 회상을 위한 음악 요법 등을 위주로 실시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마음건강에 취약한 집단이지만 그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에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음이 건강한 마을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지역사회건강행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북구 주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61%(전국 100%기준), 기북면은 343%로 나타났으며 기북면의 스트레스 인지율도 56%로 나타나 기북면 지역의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및 대책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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