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12:4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포항시남구보건소,내년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홍보캠페인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형산로터리 및 대잠사거리에서 내년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과 건강리더자원봉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직원이 참여했으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되는 모든 음식점 및 커피숍의 금연구역 확대를 안내했다.

올해까지 금연구역은 음식점의 경우 면적 100㎡이상만 해당됐으나 2015년 1월 1일부터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커피숍 등 휴게음식점에 설치된 흡연석도 2015년 1월 1일부터는 특례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흡연석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업주는 영업장에 금연구역임을 표시하는 금연스티커 등을 부착하고 흡연을 위한 재떨이 등은 제거하도록 하며, 흡연실이 설치된 경우 흡연실에서만 흡연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포항시 권영철 남구보건관리과장은 “내년부터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담뱃값 인상이 논의되는 등 금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시민들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