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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흥해아동병원'소아 야간진료'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3일
↑↑  흥해아동병원 원내 사진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 흥해아동병원이 소아 환자들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건복지부가 공모한 ‘소아 야간진료 활성화’ 사업이다.

흥해아동병원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 전국 8개 병원 중 한곳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야간‧공휴일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시간은 평일 밤 11시까지, 토․일과 공휴일은 저녁 6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야간‧공휴일 진료를 시작한 9월 한 달 동안에는 3천여명이 진료를 받았고, 10월에는 3,40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주로 다른 병원이 문을 닫는 저녁 6시 이후와 주말 오전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아야간진료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에 대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의약담당(270-4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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