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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8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전국 금연정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활용해 금연 환경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금연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우리사회 금연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금연자율감시단 발족 및 자율 감시 활동 △금연관련 단체(경찰서, 외식업지부, PC방 문화협회 등)와 MOU체결 △금연아파트, 클린캠퍼스 운영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금연자원봉사단(민간자원 연계) 활동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금연구역의 확대와 담뱃값 인상 등으로 금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 강화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 환경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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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