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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시민참여형 보건서비스 건강up 행복up!

- 9988건강강사 봉사단,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등 시민자율 참여형 보건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25일
↑↑ 포항시남구보건소 시민자율건강체험터 운영(평생학습원)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올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서비스사업과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보건정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시민 자율적 재능기부 참여형 ‘9988건강강사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3회의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총 77명의 건강강사를 배출했다.

9988건강강사 봉사단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공서와 시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평생학습원, 경로당 등에서 ‘우리 동네 시민자율 건강체험터’를 운영하며 혈압·혈당 측정과 대시민 싱겁게 먹기 홍보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데 힘써왔다.

건강체험터는 지난해 8개 체험터에서 올해는 11개 체험터로 확대 운영했으며, 9988건강강사 77명이 15개 활동팀을 구성해 건강체험터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8,000명, 상담 및 보건사업안내 6,500명, 싱겁게 먹기 홍보관 운영 211회, 각종 보건사업 캠페인 참여 20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민원인들이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기시간을 이용해 건강상태를 손쉽게 체크 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와 연계한 보건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홀로어르신과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가사 및 말벗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금연모니터링과 금연홍보를 위한 ‘건강리더 자원봉사단’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멘토 및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 자원봉사단’ △자살예방 모니터링을 위한 ‘생명존중지킴이’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검진사’ 등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포항시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시민자율 참여형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자원관리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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