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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 복부비만 건강교실로 '대사증후군' 예방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9일
↑↑ 북구보건소 떠나라 복부비만 건강교실(요가교실)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이달 9일부터 4월 29일까지 8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2015년 제1기 ‘떠나라 복부비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을 모집해 8주 과정(주2회/월, 수)으로 진행된다.

건강교실 참여자는 체력측정, 체성분검사 등 기초건강검진을 받은 후 복부비만 감소를 위해 에어로빅, 요가 등 건강체조와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등을 받게 된다.

교육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하고 복부 둘레를 측정해 교육 참가 전․후의 건강변화를 비교해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북구통합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간호사, 금연상담사, 운동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1:1 맞춤형 운동, 금연교육 등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 증가, 중성지방 과다, 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등 5가지 문제 가운데 3가지 이상 나타나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상태로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 및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약물치료가 요구된다면 운동․식이요법과 함께 약물치료까지 병행해야 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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